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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salute 38 로얄 살루트 38년산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코틀랜드 대표 위스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로얄 살루트 ROYAL SALUTE!

 

그 중에서도 로얄 살루트 38년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얄 살루트 38년산

Stone of Destiny 운명의 돌

 

로얄 살루트 38년산 디자인은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러움 그 자체 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디자인은 적색(버건디), 청색(남색), 녹색(암녹색) 이 기본이며, 각각 루미, 사파이어, 에메랄드를 의미합니다.

 

어? 나 로얄 살루트 38년산 병 색깔이 다른거 봤는데? 하는 분들이라면 이는 한정판을 보신걸꺼에요. 하늘색이나 흰색, 검정색, 갈색 등이 있는데 네이밍처럼 한정판이라 구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을 기념하고자 만들어졌는데, 로얄 살루트 21년산도 이렇게 탄생하게 되었고, 여왕의 생일과 즉위 년수에 맞춰서 로얄 살루트 에디션이 계속 생산되고 있다고 하네요.

 

 

 

로얄 살루트 38년산 도수, 용량, 맛

 

도수는 40%, 용량은 500ml와 700ml가 있습니다.

 

진중하고 그윽한 삼나무, 그리고 부드러운 아몬드 향이 특징인 스카치 위스키 인데요, 높은 도수에 비해서 정말 부드럽게 넘어가는 목넘김이 특징이라 할 수 있어요.

 

말린 건포도와 자두의 둔탁한 맛에 꽃 향기가 도는 풍부한 맛이라고 하는데, 사실 제가 위스키에 대해 잘 모르는건지 이렇게 까지는 느껴보지 못했네요. 다만 정말 도수에 비해 목넘김이 부드러웠습니다.

 

 

 

로얄 살루트 38년산 가격

 

워낙 고가의 술이기 때문에 파는곳은 여러곳이지만, 왠만하면 면세점에서 사는게 좋아요.

 

로얄 살루트 38년산 면세점 가격은 500ml 기준 45~50만원, 700ml는 60만원 정도 입니다.

 

 

마트도 면세점에서 살 때 보다 당연히 비싸겠죠? 하지만 주점이 정말 비쌉니다. 로얄 살루트 38년산 가격이 면세점이랑 비교하면 거의 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100~150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보시면 됩니다.

 

면세점 이용이 어려울경우 주류시장이나 주류마트를 가셔야 할텐데, 남대문 주류시장에 경우 주점보다는 많이 저렴하지만 생각보다 구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로얄 살루트 38년산 면세점 이용 팁

 

외국에서 우리나라 들어올때 면세한도가 있다는건 다들 잘 아실거에요.

 

우리나라 면세한도는 국내면세점 + 해외면세점 구입품 총합이 600달러 까지 입니다. 여기서 술과 담배, 향수는 예외인데요, 술은 1리터 400달러 이하까지는 면세에 포함이 되거든요.

 

 

로얄 살루트 38년산 가격이 워낙 높다 보니까 700ml 한병을 사게 되면 한도액을 넘길 수 있어요. 500ml는 신경 안쓰셔도 될텐데, 700m의 경우 주류면세 한도액을 넘길 수 있으니까 가격 잘 확인하시고, 혹시 넘으면 자진해서 신고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라면 로얄 살루트 500ml 한병으로 면세를 다 받고 들어올 거 같아요.^^

 

 

 

로얄 살루트 38년산 먹는법

 

여담으로 먹는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사실 저는 위스키 그 자체로 먹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술 본연의 맛이 가장 잘 느껴지거든요.

 

근데 저도 찾아봤더니 위스키 폭탄주로 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레시피도 상당히 간단해서 기회되시면 이렇게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거 같네요.

 

참고로 위스키 폭탄주를 하기엔 38년산.. 너무 사치입니다.. 12년 같은 조금 저렴이로 하세요.

 

 

맥주잔 준비 -> 맥주3 : 위스키잔1 -> 위스키잔 퐁당~ 휴지 막아 탁! -> 거품이 올라오면 마신다

 

여기서 재미있는게 로얄 살루트 같은 경우 고연산 위스키라 향이 안날아가서 폭탄주도 더 풍미가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로얄 살루트 38년산 가격, 도수, 특징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빈 병 가격만 하더라도 6만원 상당일만큼 럭셔리 그 자체!

 

다음엔 더 재미있는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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