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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에 의미와 사자성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혹은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 라는 의미의 사자성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오늘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에 의미와 사자성어, 그리고 비슷한 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자성어

 

바로 '감탄고토(甘呑苦吐)' 입니다. 감탄고토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말로,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본인의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맞지 않으면 싫어한다는 의미입니다.

 

감탄고토는 신의, 진실보다 본인의 이해관계만 중요시하는 행동에 대해 비꼬는 말로 주로 사용되는데요, 아무리 옳아도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면 이를 외면하며,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쪽을 선택하게 됩니다. 

 

 

 

감탄고토와 비슷한 말

 

감탄고토와 비슷한 의미의 말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염량세태(炎凉世態)

권세가 드높을 때는 아첨하며 좇고, 권세가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상의 인심을 뜻합니다.

 

토사구팽(兎死狗烹)

사냥꾼이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잡던 사냥개도 필요가 없어지면서 주인이 삶아 먹는다는 의미로, 필요할 때는 이용하고, 필요가 없어지면 버리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득어망전(得魚忘筌)

물고기를 잡으면 통발을 잊는다는 말입니다. 목표하던 일을 이루고 나니, 목표를 이루기 위해 했던 노력, 도움, 일 등을 잊어버림을 의미해요.

 

부염기한(附炎棄寒)

권세가 하늘을 찌를 때에는 가까이에서 따르며 섬기다가, 권세가 쇠약해지면 버리고 떠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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